주에 하나꼴로 글을 쓰는것도 힘들정도로 요즘 제 일상이 바쁘고 힘듭니다.
그래도 간간히 글을 써서 고객님들과 만나는게 중요하겠죠?
앞선 글에 적었던 것들인데 적은 2개의 글을 보며 생각해보니 저렇게 글을 적어서는 안되겠다는 생각이 들어서 천천히 하나씩 적어보려고 글을 다시 시작합니다.
제목에 해둔것처럼 오늘은 대출 그 자체에 대한 의미 정의를 하고 가볍고 짧게 끝내겠습니다.
대출이란?
사전적 의미의 대출이라 돈을 빌려주는 혹은 빌리는 행위를 의미합니다.
더 자세하게 살펴보자면..
1. 채무자를 발행인으로, 대출하는 은행을 수취인으로 하는 약속어음을 상업어음처럼 은행이 할인하는 경우(어음대출)
2. 차용증서를 작성하여 대출하는 경우(증서대출)
3. 근저당을 설정하고 일정 한도까지 당좌예금의 잔액을 초과하여 수표발생을 허용하는 방법(당좌대월)
in Naver 매일경제용어사전
어려운 말들이 많습니다.
어음대출, 증서대출, 당좌대월... 그냥 몰라도 됩니다.
우리가 알아야하는 것은 신용대출과 담보대출입니다.
돈을 빌려주는 근거에 따라 신용대출과 담보대출로 구분됩니다.
신용대출이란?
금융회사가 고객의 신용도(신용등급)를 판단하여 이를 바탕으로 해주는 대출.
고객의 경제적 처지, 직업, 거래사황, 가족사항 등을 고려하여 대출금액과 금리를 결정한다.
순수한 무보증신용대출과 신용보증사의 보증서를 세우는 신용대출로 구분되며 흔히 알고 있는 신용대출이 이에 해당한다.
신용대출에서 있어서 가장 중요한 것은 직업의 유무입니다. 신용도가 아무리 좋아도 소득이 확인되지 않으면 진행이 불가능합니다. 일정기간 이상 직장에 재직해야하고 일정 수준이상의 연봉이 확인되어야 은행으로부터 대출이 가능합니다. 자영업이나 전문직 등을 금융회사별로 별도의 판단 기준을 만족해야 합니다.
담보대출이란?
금융회사가 물적 담보를 설정하고 자금을 대출해주는 금융거래를 담보대출이라고 합니다.
신용대출보다 장기간 고액을 낮은 금리로 빌릴 수 있습니다. 돈을 빌려주는 금융회사는 미상환을 대비하여 빌리는 사람으로부터 부동산이나 경제적 가지차 있는 자산을 담보로 설정합니다.
새롭게 부동산이나 동산을 구입하거나 기존에 소유하고 있던 부동산이나 동산을 담보로 대출이 가능합니다.
신용대출과 담보대출 상관없이 일반적으로 신용이 좋을수록 1금융권(은행권)에서 대출을 받을 가능성이 높고 이자율도 낮습니다. 신용이 나쁠수록 캐피탈이나 저축은행, 나중에는 사금융(대부업체)에서 대출을 받아야하고 이자율도 높아집니다. 신용대출의 경우 신용등급과 재직, 소득이 중요하며 담보대출의 경우 신용등급과 재직, 소득, 그리고 담보물의 가치가 중요합니다. 다만 담보물의 가치가 아무리 높아서 그것을 상환할 능력이 부족하면 빌리는 금액에 한계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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